부산 갈맷길

갈맷길 2-1 구간 : 해운대,광안리 (2015-9-6)

포산 2015. 10. 30. 17:08

갈맷길 2-1 구간 : 해운대,광안리 (2015-9-6)

 

출발점:  1003번 미포5거리에서 해운대 해변길출발 11:00
오는길:. 2-1구간이 센텀시티지나 민락교까지인데 너무 짧아 2-2구간 오륙도까지 목표했으나 산길 사정이 좋지 않을것 같아서 중간지점인 남천동 지하철역(3:25)까지 도보. 남천동 2호선지하철이용 귀가.


Tranggle 정보:
이동거리 12.44km 소모칼로리 834kcal
이동시간 3:45:10 소요시간 4:25:43 평균속도 3.4km 최고고도 67m

 

2-1구간 (5.7km/2시간)
문탠로드 - (1.4km / 35분) - 해운대해수욕장 - (1.0km / 30분) - 누리마루 APEC하우스 - (3.3km / 55분) - 민락교

2-2 구간 (12.6km/일부2시간)
민락교 - (3.4km / 60분) - 광안리해수욕장 - (4.0km / 70분) - 남천동까지만

 

도심 해안을 걷는 길이라 도로불편사항은 전혀 없었으나 중간중간 비가 내려 우의를 입을 정도.

흐린 날씨에 비가 간간히 뿌리는 날씨지만 단체로 걷는 사람들, 혼자 걷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들 

해운대 관광안내소인듯 들어가서 갈맷길코스 지도도 두권을 받았다.

시민들 모두 하하호호 담소가 즐겁고 표정에 한결 여유로움이 보인다.

동백섬을 지나 요트경기장을 지날 때 제법 비가 뿌려 준비해 간 일회용 비옷이 요긴하게 사용되었는데, 빗속을 지나 오느라 요트장 풍경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

 

2-1코스는 코스가 너무 짧아 광안리-남천동까지 걷기로 했다. 왜 이리 짧게 구성해 놓았는지 알 수 없다.

수영 수변공원에서 준비해 간 고구마, 계란, 커피로 점심식사 해결하였고 비를 피해 온 자전거동호인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비는 광안리해변쯤 오니 거쳤는데 비가 와서 미끄러울것 같은 이기대공원길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2호선 남천역에서 일정 마무리했다.

다음주에 이기대길을 걸었지만 힘든 코스라 그곳에서 끝낸게 잘한 결정이라 생각한다.

 

차라리 2-1구간을 섭자리까지, 2-2구간을 섭자리-오륙도구간으로 해 놓았으면 바램.

 

 

비가 올듯한 날씨.

출발지인 미포해안. 횟집이 밀집하고 좌측에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지난 9월1일 폐장된 해운대해수욕장. 가는 여름 아쉬움에 파도에도 피서객들이 있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먹구름이 몰려 들고 있다.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가장 잘 알려졌고 부산 대표적인 국제관광명소이다.

웨스틴 조선호텔앞 인어상

인어로 변한 황옥공주의 전설이 있다.

 

동백섬 해안산책길

누리마루APEC하우스

제13차 APEC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다.

국내외 언론에 의해 역대 회의장 가운데 풍광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반에게 개방되고 있다.

 

운촌항앞 고층빌딩촌. <기사> 2010년 10월 1일 오전 11시 30분경,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내 고급 오피스텔인 '우신골든스위트' 4층 미화원 탈의실에서 전기가 누전되어 화재가 발생되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52m에 달하는 고가사다리차와 소방차를 수 십대 동원했지만 빠른 속도로 타고 올라가는 불길을 잡지 못했다.
화재가 발생한지 30여분 만에 38층까지 불이 번졌다. 화재가 발생한 후 7시간 후, 화재가 진압되었다.

 

영화거리의 인도바닥의 그림. 이 위치에서 봐야만 정상적인 슈퍼맨으로 보인다.

 

동백섬 누리마루와 멀리 광안대교

 

 

도저히 랜즈화각에 담을 수 없는 고층 빌딩들.

안사람도 환갑 나이인데 젊을때 보다도 더 잘 걷는다. 항상 나보다 몇 걸음 앞서 간다.

 

 

 

 

요트경기장앞인데 비가 더욱 거세어 진다.

 

 

비옷을 입고 코스끝인 민락교를 지난다.

 

 

 

 

 

뭔 빌딩들이 이리도 많이 들어섰는지 밤시간 야경이 멋지다고 한다.

민락동 횟집밀집지역. 여기서부터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광안리해수욕장 동편 인락동에 위치하고 있는 300여개소의 횟집은 싸고 싱싱한 회를 제공한다.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이다.

 

비는 거쳣는데 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걷고 잇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양질의 모래사장과 넓은 사계절 다양한 축제로 해양관광명소이며 광안대교가 아름다움을 더한다.

해수욕장은 총면적 82,000제곱미터 사장길이 1.4km 폭은 25~110m

 

 

국내 총연장 7.42km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대의 복층교량이다.

광안리해수욕장 해변을 벗어나 해양레포츠센터 앞

삼익아파트길로 이어진다.

 

삼익아파트를 지나면 이기대입구인 섭자리가 보이는데, 비가 제법 내려서 아무래도 이기대 산책길이 미끄러울것 같아 걷기에 무리인것 같다.

그래도 2-1코스는 완주했고, 2-2코스의 40%정도는 지나 왔으니 오늘의 걷기는 이정도로 마치기로 했다.

 

섭자리입구에서 지하철2호선 남천동역 탑승. 서면 환승 동대신동 집도착